[내외신문=심종대 기자]롯데월드 민속박물관(대표 박동기)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서울 강동.송파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 혜택 제공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23일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로서 교육사업 교류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정옥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민속박물관 무료입장 등 교육기부를 통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강동구와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실천적 나눔 교육을 실현하면서 함께하는 문화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많은 문화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