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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고위당정청 22일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7 [09:56]

원유철, “고위당정청 22일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7/17 [09:56]


[내외신문=김준성 기자]두 달 넘게 중단됐던 고위 당정청회의가 오는 22일 총리공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고위 당정청회의에는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황교안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원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당청이 대화.협의 채널을 다양한 각도로 가동하기로 했다. 우선 고위 당정청 회의가 다음 주인 22일 총리공관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당청회동에 대한 언급과 관련해, “당청 화합 속 안정적 국정 운영을 통해 안정감을 빌어야 한다. 당정청 관계, 대야 관계, 당 화합, 사면 등 모든 현안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누고 필요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고위 당정청회의를 통해 소통 채널이 열리면서 국회법 거부권 사태로 틀어졌던 당청 관계 회복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 원내대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면과 관련해 공무원이 공무수행과정 중 또는 실수를 해서 징계 받는 경우도 있다. 선의의 피해자로, 이런 공무원에 대해 징계사면의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그동안 징계공무원 사면은 2004년과 2008년에 있었다”면서, “음주운전, 금품수수, 성폭력 등의 자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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