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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 “LH 이전 계기로 지역발전에 도움 되도록 노력해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30 [17:16]

홍 지사, “LH 이전 계기로 지역발전에 도움 되도록 노력해야”

편집부 | 입력 : 2015/06/30 [17:16]


경남 진주혁신도시 LH 신사옥 이전 기념식 참석

 

[내외신문=한부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이전한 만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홍준표 도지사가 30일 오후 4시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사옥 이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이창희 진주시장,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 등 주요내빈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이전 개청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사옥은 부지 9만 7165㎡에 연면적 13만 5893㎡(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사업비 3,130억 원을 투입됐다.

 

LH 신사옥은 지난 2012년 12월 착공해 지난 3월에 준공했다. 5월부터 이전을 시작해 직원 1,423명이 업무를 하고 있다.

 

홍 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진주혁신도시 이전은 단순히 지역 간 이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천년을 사는 금강송과 같이 LH가 지역사회에 굳건히 뿌리를 내려 진정한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LH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도내 무주택자 내집마련 주택건설, 서민 주거 안정화 지원,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택지, 신도시 개발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3만 1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 2조 6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파급효과가 발생해 서부경남의 성장동력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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