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하진 SDX foundation 이 출범하면서 포럼 개최

[내외신문 =전태수 기자]  전하진  SDX foundation 이 출범하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하는 분야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ETC Repor에너지전환위원회(ETC)는 넷제로 투자를 지금의 3배 이상 늘려 연간 3조5천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명확하게 제시하는 데 이는 영국의 총 GDP보다 많은 도전이자 기회이다"고 말했다. 

녹색투자에 있어 민간부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 실제로 '건조분말(Dry Powder)'이라고 하는 집행이 안된 자금이 넘쳐나지만 규제프로세스로 인해 투자가 쉽지 않다.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실물 경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러한 정책에는 탄소 가격 책정, 전력 시장 설계 및 계획 규제가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투자자들을 고려한다면 중간 목표가 있는 명확한 비전, 하방 리스크downside risk 감소, 공급 측면의 문제등이 극복되어야 한다면서

에너지전환위원회(ETC)는 에너지, 건물, 산업, 운송 부문에서 넷-제로 배출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입증했고 따라서 대규모 투자가 절실하고 또한 가능한 시점이며, 이를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금융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국내 금융은 물론이고 기업들도 발빠르게 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대비한다면 아마도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전태수 기자

금융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보는 시각이다 첫째는 금융이 에너지전환 등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역할을 갖고 있기 때문이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존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을 점차적으로 탈석유화, 탈탄화하여 친환경적인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데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곧 금융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 중 하나로 보는 시각이다.

둘째는 기후위기로 인한 경제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응해야 하기 때문인데 기후위기로 인해 자연재해, 기상변화 등의 리스크가 증가하면서 기업의 생산 활동, 재무 상황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져서다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 등이 필요하다는 거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지원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경제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금융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투자 촉진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지원 등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탄소 가격 책정, 전력 시장 설계, 계획 규제 등의 적절한 정책과 함께 민간부문과의 협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