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전국경제인연합신문 發] 문미숙 기자=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기금마련을 위해 방송인 조영남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3일 인천포럼에 따르면 포럼과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공동주최로 지난 1일 오전10시 조영남 그림전시회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시작됐다.

전시회는 "어린이 생활안전기금 마련 전시회"로써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 생활안전기금과 공익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영남 그림 전시회는 세월호 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안전사고의 가장 큰 희생자는 어린이들이란 점에서 더욱 비극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인천포럼(상임고문 이학재국회의원)과 화가 겸 가수인 방송인 조영남이 의기투합해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

화투를 그리기로 유명한 방송인 조영남은 다재다능한 기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전시회를 통해 인천시민들이 그의 작품세계를 직접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영남 그림전시회는 19일까지 19일간 무휴로 전시된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주말은 30분 연장된다.

전시현장에서 현대미술에 대한 특강도 마련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16일 오후 3시, 성인대상 특강은 19일 오후 7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론칭(공식 개막)행사는 6일 오후1시 전시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관람료는 어린이,청소년 무료 성인은 10,000원으로 전액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07년에 창립한 인천포럼은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천지역의 현안을 짚어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포럼’은 인천사랑을 모토로 지역발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포럼은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정기 포럼 및 강연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번 2014년 12월 정기포럼은 19일간 인천아트플랫폼 ‘어린이 생활안전마련기금 조영남 그림전시회’ 및 특강으로 대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