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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본격적인 행보..한나라당 女의원들과 오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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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본격적인 행보..한나라당 女의원들과 오찬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15 [06:37]

박근혜 본격적인 행보..한나라당 女의원들과 오찬

김봉화 | 입력 : 2010/09/15 [06:37]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가 눈에 띄게 늘었다.1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소속 여성 의원들과 오찬모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그동안 활동을 자제해 오던 박 전 대표가 이날 오찬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주변 인사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외연을 확대하는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박 전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이후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과 회동 하는 등 박 전대표가 본격적으로 행보에 나서고 있어 대권 행보를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낳고 있다.박 전 대표는 이날 모임에서 "모임을 확대 해석 하지말라 정기국회에 의원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통상적인 것"이라며 모임에 성격을 확대하지 말것을 주문했다.

이날 모임은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박 전대표에게 식사나 같이 하자는 뜻을 박 전대표가 받아드려 오찬 모임이 성사 된 것으로 알려졌다.나경원 의원은 박 전대표에게 "여성 의원들이 잘 하니까 든든하시죠"라고 말하자 박 전 대표는 "서로 든든한 거죠"라고 대답했다.또한 박 전대표는 썰렁 개그도 선 보이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코끼리 냉장고'시리즈를 선보였고충청도 사람들이 말이 느리다는데 사실은 무척 빠르다며 "저기유...나하고 그렁께 춤 한번 춰요"를 두자로 하면 "출껴"가 된다며 농담도 쏟아냈다.

이러한 박 전대표의 못보던 행보에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다.본격적인 행보의 신호탄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박 전대표는 전현직 보건복지부 장관인 전재희,진수희 의원을 상대로 "농촌의 고령화 문제로 노인들이 많은데 아픈 허리를 잠시라도 치료할 수 있는 물리치료실이 농촌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히자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보건 복지부 장관은 말했다.정옥임,배은희,이두아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두시간 여 동안 진행 됐으며 여성 의원 정례화 모임을 갖자는 의견도 나왔다.다음 모임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초 전재희 의원이 주선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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