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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2020년까지 온실가스 2억 3300톤 감축 목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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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2020년까지 온실가스 2억 3300톤 감축 목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29 [09:34]

[정책브리핑] 2020년까지 온실가스 2억 3300톤 감축 목표

편집부 | 입력 : 2014/01/29 [09:34]


[내외신문=온라인디지털팀] 환경부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7억 7600만톤CO2e의 30%에 해당하는 2억3300톤 감축을 목표로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2020년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확정된 로드맵은 2011년 7월 12일 발표된 정부의 배출전망치(BAU)와 감축 목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건물·수송 등 7개 부문별 감축 정책과 이행 수단을 포함하고 있다.
 
부문별 감축률은 수송(34.3%), 건물(26.9%), 전환·발전(26.7%), 공공(25.0%), 산업(18.5%), 폐기물(12.3%), 농·어업(5.2%) 순이며 이를 통해 국가 전체로는 총 2억33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환경부는 효과적인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친화적인 감축제도 운영 ▲과학기술 개발 ▲감축 사업 발굴로 일자리 및 신 시장창출 ▲생활밀착형 감축 운동 전개 등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배출권거래제 운영 및 에너지 수요관리로 감축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석유화학, 시멘트 제조업 등 민감업종에 대한 배출권 무상할당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해당 업계의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전략 로드맵’ 마련 등 기술개발(R&D)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감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대한 세액 공제, 재정 지원 등 산업계 지원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행한다.
 
환경부는 아울러 배출량 검증 심사원, 온실가스 관리기사, 배출권 중개사 등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쿨(Cool)·온(溫) 맵시 캠페인, 친환경 교통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감축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이 같은 신규 일자리가 약 3000여개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로드맵에는 산업·건물·수송 등 7개 부문의 연도별 감축 목표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문별 세부 이행계획은 소관부처가 연도별로 수립하고 관계부처를 총괄할 수 있는 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평가해 보완·시행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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