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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있으나 마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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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있으나 마나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8 [10:56]

어린이보호구역 있으나 마나

편집부 | 입력 : 2013/11/18 [10:56]

서울시내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500건에 달해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484건으로 조사돼 어린이 보호에 대한 집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14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484건이 발생해 9명이 목숨을 잃고 47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교통위원회 공석호(민주당. 중랑2선거구)이 밝혔다.

교통사고 방지 대책의 하나로 어린이보호구역(1,666개소) 내 폐쇄회로(CC)TV와 과속단속카메라는 각1,486대와 18개 설치되어 89.1%의 설치율을 보였다.

CCTV와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율이 높은 지역은 강북구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46개소에 107대가 설치되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평균 2.3대가 설치됐다. 이어 은평구는 76개소에 2.0대, 중랑구 46개소에 1.8대 등 8곳 자치구가 구역내 1대 이상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종로구는 46개소에 CCTV와 과속단속 카메라가 전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구 38개소에 0.3대, 강남구 102개소에 0.3대 등 17곳 자치구가 구역 내 1대 이하로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석호 의원은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11월1일자로 개정되어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범규 위반자 범칙금과 과태료 및 벌점이 2배로 강화됐다.”며 “사전에 충분한 계도 및 법령 강화 홍보활동, 교통안전지도사 증원 등을 통해 어린이 보행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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