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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학용,정부BK사업,상위 5개대학만 지원 편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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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학용,정부BK사업,상위 5개대학만 지원 편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14 [13:27]

민주당 신학용,정부BK사업,상위 5개대학만 지원 편중

편집부 | 입력 : 2013/10/14 [13:27]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정부의 거대 프로젝트인 Brain Korea 21 사업(이하 BK21)의 예산지원이 상위권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만 집중돼 적절치 못한 편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인천 계양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BK21 사업 예산지원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료된 BK21 1단계 사업(1999~2005년)과 2단계 사업(2006~2012년)에서 각 500여개 대학에 지원된 전체 2조8505억 원의 예산 중 43%인 1조2342억 원의 예산이 상위권 5개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BK21 사업은 세계 수준의 대학원과 지역우수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거대 프로젝트로 ▲경쟁력을 갖춘 대학원을 육성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산업수요와 연계해 특성화된 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지역우수대학을 키우는 것 2가지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사업의 목적에도 불구하고 전체 500여개 신청대학 중 1%인 5개 대학에 사업의 예산의 절반가까이가 지원된 것은 지역우수대학 육성이라는 최초 사업목적에 위반되는 것이다. 실제 일선 대학에서는 BK21 사업이 대형화된 사업단에만 유리해 약소대학에 불리하게 운영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BK21 1단계 사업과 2단계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BK21 플러스 사업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은 고스란히 노출됐다.?

?BK21 플러스 사업은 향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BK21과 함께 WCU(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를 통합해 운영하는 초대형 대학지원프로그램 사업으로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1분야) ▲글로벌인재양성형(2분야) ▲특화전문인재양성형(3분야) 총 3개 분야로 구분된다. 현재 2개 분야는 대학선정이 마무리됐고‘특화전문인재양성형’이 10월말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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