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했지만...거기서 거기:내외신문
로고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했지만...거기서 거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07 [09:33]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했지만...거기서 거기

편집부 | 입력 : 2013/09/07 [09:33]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 응모작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입상작은 당초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창의성 미흡등의 이유로 최우수상 대신 우수상을 늘려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으로 결정됐다.

우수상은 황무영씨가 제출한 ‘안전성이 검증된 경량 모노레일’과 이찬옥씨의 ‘레일바이크 개조 다양한 탈거리, 테마-존 설치, 다 같이 돌자 월미 한바퀴’가, 장려상은 최정원씨의 ‘레일바이크’와 김찬우씨의 ‘다목적 월미 하늘길’이 선정됐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0일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우수상 각 15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44건이 접수돼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응모내용 집계결과 ▲ 레일바이크 17건(39%) ▲ 모노레일 10건(23%) ▲ 산책로 6건(14%) ▲ 복합제안 6건(14%) ▲ 기타 5건(10%)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복합제안은 ‘모노레일+레일바이크’, ‘산책로+레일바이크’를 결합하자는 것인데 한 가지 방안보다 더욱 이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거더(보) 상부는 모노레일이나 산책로, 거더 하부는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하자는 것이다.

응모작은 공사의 1차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를 중심의 2차 심사에서 시설물의 안전성, 기존 시설의 적용가능성, 월미도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및 수요 창출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공사는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 입상작을 비롯한 시민들이 제공한 다앙한 아이디어를 현재 진행 중인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기술조사 및 제안요청서(RFP)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