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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주민들 '월미은하레일 원안 개통 촉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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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주민들 '월미은하레일 원안 개통 촉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15 [12:37]

인천중구 주민들 '월미은하레일 원안 개통 촉구'

편집부 | 입력 : 2014/01/15 [12:37]


[내외신문=이승찬 기자] 지난해 12월 23일 인천교통공사가 월미은하레일 철거와 함께 레일바이크를 설치하겠다는 기자회견를 연 가운데 월미은하레일을 원안대로 개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월미은하레일 안전개통 추진위원회(이하 안전개통 추진위)는 15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번 인천교통공사의 결과 발표는 교통공사가 중구 구민 및 월미도 주민·상인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853억원의 시민혈세를 낭비하고 40개월 동안 시간을 낭비한 가운데 500억원을 다시 쏟아붓겠다는 것은 졸속행정"이라고 공사를 비난했다.

이어“그동안 도움이 안되는 시민검증위원회를 만들어 회의수당과 시간을 낭비했고 시의회에서는 월미은하레일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시의회의 무능함을 다시 한번 보여 준 것”이라고 규탄했다.

안전개통추진위는“교통공사가 시공사와의 협상을 몇차례 했지만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부터 교통공사가 내부방침으로 결정한 시나리오를 놓고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라며“수억원을 들인 최고기관의 검증결과에 따라 보고서대로하면 안전에 이상없이 개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전개통추진위는“더이상 교통공사와 시를 믿을 수 없으며 800억이 넘는 혈세를 투입해 만들어 놓은 시설을 자기들 마음대로좌지우지 하는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하며“또다시 혈세가 투입되고 월미도 주민이 반대하는 활용방안에 대한 방침을 철회하고 철기원의 검증결과에 따라 보수`보강해 하루빨리 안전개통 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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