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계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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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관내 주유소 중 가격과 시설, 품질, 정량, 규정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하반기 클린주유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유소는 양정주유소, 미래주유소, 계양IC셀프주유소, 동양동주유소, 상야주유소 5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주유소 내 청결 상태가 우수하고 세차 시설 등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제공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클린주유소로 선정된 주유소는 6개월 동안 지정되며, 구 홈페이지에 주유소 상호와 주소가 게재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물품을 지원받는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을 통해 가격을 조사하고 석유제품 가격이 낮은 15개소를 1차로 선정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현장 평가에서는 ▲가격표시판 설치 ▲편의시설 운영여부 ▲화장실 위생상태 ▲사업장과 화장실 방범 CCTV 설치 여부 등 4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판매 중인 석유제품을 채취하여 품질․정량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 및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클린주유소 선정을 통해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업소를 소개함으로써, 구민들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석유제품을 소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