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구강보건실이 지난달부터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서는 노인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36개월 이상 아동에게는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료예약은 구강보건실로 전화(☎032-430-7877) 접수 후 예약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불소양치용액도 무료로 배부한다. 불소양치용액은 계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는 잇몸병,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며, 6개월에서 1년 정도 주기적으로 진료받으면 구강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므로 많은 계양구 주민들이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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