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손 맞잡은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대북 정책 공유해야":내외신문
로고

손 맞잡은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대북 정책 공유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6:14]

손 맞잡은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대북 정책 공유해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6/03 [16:14]
3일 서울,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협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일 서울에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대북 정책에 대한 한.미.일 3국이 긴밀한 공조를 이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한.미.일 협의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취임 이후 첫 대면 협의로 이뤄졌고 3국 북핵 수석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및 방일 계기 3국 정상들이 확인한 긴밀한 대북정책 공조 의지를 각급에서 이어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에 있어 한미일 협력이 필수적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3국 북핵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의 일련의 미사일 발사 및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특히,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북한에 대해 대화의 길은 항상 열려 있음을 강조하고 북한이 불법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복귀 하도록 하기 위한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3국 북핵 수석대표는 북한 내 코로나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 하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지원 제의에 긍정적으로 호응 하기를 기대 한다고 밝히며 인도적인 의료 지원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