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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석수로 힘자랑 해봐서 아는데 검수완박 후폭풍 올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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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석수로 힘자랑 해봐서 아는데 검수완박 후폭풍 올 것"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4:41]

이준석 "의석수로 힘자랑 해봐서 아는데 검수완박 후폭풍 올 것"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5/02 [14:4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우리도 예전에 의석수로 힘자랑하다 망해봐서 잘 안다”며 “오히려 민심을 저버린 입법 쿠데타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완전하게 박살 나는 ‘지민 완박’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 시기에 의석수로 힘자랑 한다고 탄핵 시도 했다가 천막 당사까지 쳐봤다고 그때 의석수가 부족해서 힘이 없어서 당한다고 다수당의 폭거라고 울부짖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이제 3선, 4선 의원들 되신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민주당의 폭거는 꼭 큰 대가를 치를 것이고 이번 지방선거가 그 첫 번째 심판의 장이될 것이며 검수완박이 이재명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게 어떤 방패막이나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주화 이후 10년 주기로 정권이 교체되던 관례를 깨고 대통령 선거에서 5년 만에 정권을 내준 민주당은 아직 국민의 뜻을 받아 들이지 않고 국민을 거스르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 의원들은 임대차 3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공수처법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 모든 실책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한 민심의 분노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덮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문 대통령을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내며 “새 정부의 탄생을 축하하며 정권 인수인계에 매진하면서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할 정권 교체기에 이렇게 할 말이 많고 정쟁을 일으키는 전임 정부를 본 적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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