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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개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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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개막

2021년 마지막 날 Knock! 12월 31일 오후 12시 티켓 오픈?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2/29 [20:02]

대학로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개막

2021년 마지막 날 Knock! 12월 31일 오후 12시 티켓 오픈?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1/12/29 [20:02]
2022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메인 포스터  제공 : ㈜모먼트메이커

 

2022 뮤지컬<미드나잇:액터뮤지션>이 오는 2022년 1월 19일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18년을 시작으로 매 시즌마다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미드나잇:액터뮤지션>의 2022년 뉴시즌은 오는 2021년 12월 31일 오후 12시, 뉴시즌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첫 문을 두드린다.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촘촘하게 짜인 대본에 밀도 높은 심리 묘사, 관객들의 귀를 휘감는 고혹적인 선율과 중독성 강한 넘버와 함께, 독재 권력이 지배하는 암흑적 시대를 배경으로 누구나 지니고 있는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많은 매니아 관객들을 형성하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2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은 역대 최장의 공연기간 동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대규모로 전 배역에 걸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였고, 실력파 배우들과 대학로의 라이징 스타는 물론, 끼와 재능을 겸비한 신예 배우들까지 캐스팅 라인업에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하며 한층 더 짙어진 열기와 에너지 가득한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2022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뉴시즌을 이끌어 갈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다. 

먼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 시대, 12월 31일 밤 자정 작전,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 온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뮤지컬 <비스티>, <배니싱>, <박열> 등을 통해 선 굵고 진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조훈과 뮤지컬 로 데뷔, 매진 열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박상혁, 그리고 제 5회 DIMF 뮤지컬 스타 대상을 수상한 후 뮤지컬 <풍월주>로 데뷔하자 마자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윤석호가 캐스팅되었다. 

끔찍이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남편, ‘맨’ 역은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 연극 등을 통해 부드럽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동현, 그리고 뮤지컬 <정글라이프>, <마인> 등의 김영진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지난 2020년 뮤지컬<미드나잇:액터뮤지션>에서 ‘플레이어3’ 역할을 맡았던 김지훈이 ‘맨’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공연 당시 뛰어난 기타 연주와 노래실력 그리고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주목 받았고, 이후 뮤지컬 <레드북>을 거쳐 최근 뮤지컬<웨딩 플레이어>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2022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을 통해서는 그의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밤 비밀경찰에 끌려가는 사람들의 비명소리에 공포에 떨며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심약한 아내, ‘우먼’ 역에는 앤틀러스 버전으로 처음 공연됐던 2017년 뮤지컬 <미드나잇>에서 ‘우먼’으로 <미드나잇>의 시작을 함께하며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전성민이 캐스팅되어 5년만에 <미드나잇:액터뮤지션>으로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또한 뮤지컬<마리 퀴리>, <태양의 노래>, <아가사> 등을 통해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주다온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캐롤>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고 있는 이하린이 ‘우먼’역에 캐스팅되었다. 

또한 비지터, 맨, 우먼 3인의 캐릭터와 더불어 연주는 물론 노래와 연기까지 선보이며 극을 풍성하게 더해 줄 5인의 액터뮤지션은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퍼커션에 도율희, 김혜미, 장보람이, 바이올린에는 고예일과 김에스더, 정혜원이 함께 캐스팅되었다. 3인 모두 바이올린 전공자로 뛰어난 연주 실력을 겸비했다. 또한 기타에는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민우를 비롯해 정민석, 홍성원이, 콘트라베이스에 김병무, 권혁준, 김수종, 피아노에는 지난 시즌을 함께했던 조재철과 두 명의 여성 피아니스트 김인애, 이정수가 최초의 여성피아니스트로 출연, 이로서 액터뮤지션들은 막강 트리플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은 오는 2022년 1월 19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예정이며 2021년 마지막 날이자 극의 배경과도 동일한 날짜인 12월 31일, 오후 12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공연에서 뉴시즌 프리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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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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