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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정..미래통합당 반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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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정..미래통합당 반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반발속에 본회의 표결처리-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18:36]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정..미래통합당 반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반발속에 본회의 표결처리-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6/15 [18:36]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미래통합당의 국회 원구성의 반발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법제사법위원회·기재위원회 등 여당 몫 상임위원장 6명을 우선 선출하기 위해 자체적인 상임위원회 명단 구성을 완료하고 표결을 앞두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의 오랜 관례에 따라 상임위원장 선수와 나이 순에 의해서 기본적으로 선정했고 아주 일부 제외하고 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민홍철 국방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을 우선 추천했다.
 
이같은 여당의 결정에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국회 로텐더 홀에서 '독재국회'라고 외치며 농성을 이어가며 본회의 표결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이상 국회 원 구성을 미룰 수 없다며 야당에게 시간을 충분히 준 만큼 이같은 추천 안은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쳐 확정 하겠다는 입장이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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