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로 상권 침체에 빠져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를 촉구하고 나섰다.

남 예비후보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운동이 개인에서 기업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며 "위기가 닥치면 공동체 정신이 발휘되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후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힘을 보태기 위한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운동이 인천 지역에도 일어났다."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복합쇼핑몰과 부평구 부평동의 한 상가에서도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이 인천에서도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남 예비후보는 "어려운 상황에도 고통분담을 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한 건물주들의 선행이 인천 전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영희 예비후보는 "이런 상생의 움직임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에게 세액공제, 소득공제 또는 재산세 한시적 인하 등의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라며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정부가 힘을 보태 하루빨리 사회·경제적 재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까지 정부가 파악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은 전국 166명에 2828개 점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