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6월 4일 개봉을 앞둔 <특수요원 K>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수요원 K>는,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킬러이자 특수요원 ‘KK’와 그를 조직에게 넘겨야 아내를 살릴 수 있는 비운의 의사 ‘바수’가 극적으로 한 팀이 되면서 벌이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베일에 싸인 킬러이자 특수요원 ‘KK’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담긴 모습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스펙터클한 추격전을 그려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신을 없애려고 한 자를 찾아가 배후를 추궁하는 ‘KK’의 모습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그의 남다른 능력과 활약을 기대케 한다. 뒤이어 납치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한 비운의 의사 ‘바수’가 고개를 숙인 채 거리 한복판에서 총을 겨누는 장면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한 팀이 된 ‘KK’와 ‘바수’가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보이는 즉시 사살하도록”이라는 대사와 함께 펼쳐지는 추격전은 두 사람을 노리는 자들의 거대한 음모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액션 신은 ‘돌아온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 폭발적인 액션 스케일과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한 팀이 된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 <특수요원 K>는 오는 6월 4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