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의 <불릿 트레인>(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이 달콤 살벌한 재미를 선사하는 조이 킹(Joey King)의 ‘만약에…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불릿 트레인>에서 사랑스러운 소녀처럼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 ‘프린스’ 역을 맡은 <컨저링>, <키싱 부스>로 유명한 조이 킹은 이번 영상에서 ‘만약에’ 게임을 진행하며 ‘프린스’만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한다. ‘만약에’ 게임은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과연 자신과 프린스는 어떤 선택을 할지 답하는 게임으로, 귀엽고 매력적인 면은 닮았지만 잔인한 사이코패스라는 차이점을 가진 조이 킹과 ‘프린스’의 극과 극 답변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시끄러운 승객이 기차에 탔다면?’이라는 주제에 극 소심형 조이 킹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조용해지길 기다린다고 하지만, “‘프린스’는 전기 충격기로 처리할 것”이라며 쿨내 진동하는 답변을 전한다.

또 영화 속 상황처럼 ‘찾고 있는 물건을 누군가 가져갔다면?’이라는 질문에 경찰을 부르거나 울면서 걱정한다는 조이 킹과 달리, ‘전통적으로 절도를 하면 손목을 자르는 것이다’는 ‘프린스’만의 대처법이 소개돼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더운 여름을 버티는 방법’에 대해 조이 킹 본인은 에어컨과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서 홈캉스를 즐기겠다고 하지만 “‘프린스’는 ‘내가 태양을 죽일 순 없잖아’라고 할 것”이라며 사이코패스 식 답변을 전해 웃음을 유발한다.

‘프린스’의 짜릿한 매력을 더 확실하게 발견할 수 있는 ‘만약에…  게임’ 영상을 공개하며 개성 강한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불릿 트레인>은 8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SYNOPSIS

"탑승을 환영합니다"

승차는 자유, 하차는 불가?!

초고속 열차에서 벌어지는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는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생각보다 쉽게 미션을 클리어한 후 열차에서 내리려는 그를 가로막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전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

열차에서 내릴 수 없다면 목숨을 걸고 가방을 지켜야만 한다.

과연 '레이디버그'는 무사히 열차에서 내려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8월, 누구도 멈출 수 없는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불릿 트레인>에 탑승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