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의당 5기대표단 선출대회에서 심상정 대표와 세명의 부대표가 인사를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의당이 13일 내년 총선을 이끌 차기 당대표에 심상정 3선 의원이 선출됐다.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간 2파전을 펼쳤고 심상정 의원이 정의당을 이끌 새 대표에 선출됐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5기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했다.정의당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실시했고 이날 당 대표와 부대표를 선출했다.

▲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5기대표단 선출대회에서 심상정 신임대표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당 대표에 나선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3선 현역 의원과 심상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심상정 신임 당대표는 연임에 성공한 윤소하 원내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을 이끌게 됐다.

또한 부대표 선거에는 임한솔·이혁재·박인숙·이현정·박예휘·김종민·한창민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김종민.박예회.임한솔 후보가 부대표에 당선됐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