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임세준, 웹드라마 '인싸짱' 종영 소감 "첫 연기 도전, 즐겁고 행복했다"
최동민 | 입력 : 2019/06/24 [10:01]
[내외신문]최동민 기자= 보이그룹 빅톤의 임세준이 첫 연기 도전한 웹드라마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세준은 24일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인싸가 된 아싸짱'(이하 ‘인싸짱’)에 대해 "처음 연기 도전한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감독님, 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일짱’을 연기하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또 기회가 되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인싸짱'은 송하고등학교의 대표 '아싸'인 김병민(김재훈 분)이 2009년 당시 최고 '핵인싸'였던 귀신 나일짱(임세준 분)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뉴트로 학원물이다. 극중 임세준은 10년 전 유행을 이끌던 4차원 꽃미남 고등학생 귀신으로 변신했다. 임세준은 당대 유행을 선도했던 '인싸'의 쿨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으며, 동시에 소민(우주소녀 설아 분)을 좋아하는 '아싸’ 병민의 연애 코치를 도맡아 이끌어가는 형으로서 듬직한 모습과 사연 많은 귀신의 따뜻한 면모를 세심히 표현해 여심을 저격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인싸짱’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달여간 총 8회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작품은 공개 이후, 21만뷰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하이틴 로맨스의 풋풋함과 뉴트로 감성이 버무려진 고퀄리티 웹드라마로 온라인상에서 호평을 얻었다.
첫 연기 도전한 임세준은 연기력과 작품으로 호평을 얻는데 성공하며, 시청자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임세준이 이후 연기자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싸짱’으로 화제몰이를 한 임세준은 보이그룹 빅톤 멤버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맹활약하며 호평받고 있는 한승우, 최병찬을 비롯해 강승식, 허찬, 도한세, 정수빈이 함께 속해 있다. 빅톤은 싱어송라이팅 실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갖춘 그룹으로, 2016년 ‘아무렇지 않은 척’, ‘What time is it now?’으로 데뷔했으며, ‘EYEZ EYEZ’, ‘말도 안돼’, ‘나를 기억해’, ‘오월애’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임세준 주연의 웹드라마 ‘인싸짱’은 종영 이후에도 V LIVE와 네이버 TV,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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