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임세준, 학원물 '인싸가 된 아싸짱' 주연 캐스팅 '첫 연기 도전'
최동민 | 입력 : 2019/04/16 [14:04]
[내외신문]최동민 기자= 보이그룹 빅톤(VICTON)의 임세준이 학원물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 첫 행보를 보인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빅톤의 임세준이 웹드라마 '인싸가 된 아싸짱'(제작 스튜디오엠원)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며 "연기자로서 첫 행보를 걷게 된 임세준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인싸가 된 아싸짱'은 송하고등학교의 대표 '아싸'인 ‘병민’이, 2009년의 최고 '인싸'였던 ‘일짱’을 만나면서 '인싸'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뉴트로 학원물이다.
임세준은 남자 주인공 '나일짱' 역을 맡게 됐다. 임세준이 맡은 ‘일짱’ 역은 2009년 중고등학생들의 패션과 문화를 이끌었던 '인싸'중의 '인싸'지만, 절친한 친구와의 졸업식을 앞두고 사고를 당해 졸업의 꿈이 있는 귀신 캐릭터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평소 완벽한 꽃미남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임세준이 학원물의 남자 주인공으로서 선보일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tvN 똥차비디오에서 활약했던 신인배우 김재훈이 ‘병민’역을, 우주소녀 설아가 병민의 첫사랑 역을 맡았다고 알려져 세 배우가 함께 선보일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세준은 “평소에 연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았는데, 마침 이 시기에 너무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나오게 되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됐으며, 처음 하는 연기라 걱정도 부담도 많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인싸가 된 아싸짱'은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아이템들이 다수 등장하며, 당시 여학생들의 마음을 홀렸던 드라마의 패러디를 예고해 90년대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예들의 등장과 향수를 자극하는 신선한 소재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인싸가 된 아싸짱'은 5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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