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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새로운 집 관리 형태 ‘스마트 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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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새로운 집 관리 형태 ‘스마트 홈’

김윤정 | 기사입력 2019/06/08 [15:42]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집 관리 형태 ‘스마트 홈’

김윤정 | 입력 : 2019/06/08 [15:42]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가정 내 가전 제품을 물리적으로 관리하는 단계를 넘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스마트폰이 가정 안의 모든 가전제품들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스마트 홈이 새로운 생태계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이 개인 미디어 기기였다면 스마트 홈은 집안 전체로 옮겨가고 있다.


스마트 홈은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결되고 지능화돼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과거에도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홈오토메이션을 기반으로 홈 네트워크가 있다. 


당시에는 집 안의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가정용 기기의 관리와 제어가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빅데이터의 부상으로 과거와 비교해 더욱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서비스와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


스마트 홈은 현재 가스 원격제어, 냉난방 제어, 방범, 방재 등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가정 내의 가전제품을 관리, 통제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가정 모니터링, 습도 및 온도 조절,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된다.


스마트 홈은 IT 대기업 간에 치열한 전장이 되고 있다. 스마트 홈 시장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홈 보안 및 모니터링, 자동화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를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구글이나 애플 같은 IT 신생기업부터 삼성과 LG 같은 가전사 등이 뛰어든다. 여기에 통신사들도 함께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 홈은 이제 새로운 트렌드라기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현실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그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이른바 기술표준화에 대한 전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스마트 홈 시장에는 기술 표준화가 제대로 돼 있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기술 표준화를 한 기업에서 이뤄내기 시작한다면 스마트 홈 시장에는 어마어마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표준화를 위해서 각 기업들이 스마트 홈 시장에 막대한 투자와 M&A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주도권이 어디로 갈지 미래가 주목된다.

 

내외신문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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