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9일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을 방문 하는 만큼 대통령의 군산 방문으로 인해 군산 경제가 희망적이였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주평화당은 여러 차례에 거쳐 문재인 대통령의 군산 방문을 촉구해왔다"고 주장하며 문 대통령 방문으로 군산이 살아 났으면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군산 조선소 폐쇄, 군산 GM 자동차 폐쇄 등으로 군산 경제가 완전히 파탄 절망 지경에 빠져있는 상태 속에서 중앙 정부의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데 지쳤지만 후보 시절부터 군산 조선소와 군산 자동차에 대해서 의지를 표명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통해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하고 싶다는 것이 전북 도민의 희망이었고, 평화당이 계속 촉구해온 바였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그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군산 방문을 환영하며 계속 기다렸던만큼 내일 군산 경제, 크게는 호남 경제 회생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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