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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폐암 등을 일으키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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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폐암 등을 일으키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12 [12:16]

석면은 폐암 등을 일으키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편집부 | 입력 : 2018/07/12 [12:16]


[내외신문=서우진 기자] 부산시 근교에 1군 발암물질 석면이 미세입자로 떠다닌다. 이는 호흡기로 침투해 폐암 등을 일으키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입자가 뾰족해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달 6월 또다시 찾은 부산 기장군 한글라스 (옛 한국유리)부산공장 철거 현장 인근, 바닷가 마을에 날리는 하얀비산 가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은, 피부 가려움증과 두통, 호흡기 질환 등의 고통을 호소하고 제보가 들어 오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555-1 등 41필지 및 지상건물, 구축물을 1430억원에 지역 D건설업체

에 매각 되었다.


건설업체는 기장군 일광면 부산공장 20만여 ㎡ 부지와 건물 등을 지난달(4월초)부터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4월28일 기자는 철거중인 이천항 바닷가를 선박을 띄워 확인한 결과, 철거 현장은 석면가루 등이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설치한 방진망, 부직포는 형식적으로 설치되어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계속 정체 모를 흰 가루가 날리고 있다고 인근 주민들은 지적을 하고 있다. 유리공장 철거 현장에는 바람에 날려서 햇빛에 반사 되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


혁신 신도시 건설이 주민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장군 이천 혁신 신도시 아파트 부지 철거현장을 오가는 주민들의 따끔한 질책의 목소리다.


최근 들어 1급 발암성 물질인 "석면 화장품"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있지만, 기장군 이천리 유리공장 철거공사 현장의 석면 등 지정 폐기물에 대한 처리 및 관리는, 주민들의 건강을 아예 외면한듯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어 비난과 원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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