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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외각순환고속도로’ 안전대책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1/23 [19:26]

부산경찰청, ‘부산외각순환고속도로’ 안전대책회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8/01/23 [19:26]


 

▲부산외각순환고속도로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경찰청 교통과는 부산외각 순환고속도로 전체 구간 개통 대비 위험이 예상괴는 대감분기점을 두고 관계기관 합동 안전대책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 부산청 1부장, 부산시 교통국,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 했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김해시 진영읍에서 부산 기장군 일광면을 잇는 48.8km 구간의 고속도로로 2010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해 12월 28일 금정에서 기장 구간 부분개통 하였고, 다음달 7일 전체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 구간 개통 전 대형 분기점에 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2일 유관기관 현장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총 3회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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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입 구간 교행 시 심각한 교통사고 우려된 구간


이를 통해 부산외곽선 대감분기점의 진·출입 가능거리가 260m에 불과하고 260m 거리 내에서 2개 차로를 변경해야 하는 구조하에서 고속도로 주행속도 및 해당구간 통행량 등을 감안한 결과 진·출입 구간 교행 시 심각한 교통사고 위험구간을 발견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경찰청은 합류지점 본선(중앙고속도로)의 제한속도를 80km/h로 하향하는 것을 경찰청에 건의하고, 도로사업주체인 함양합천건설사업단에서는 진입도로의 충분한 노면표시(컬러레인)와 예고표지판 설치, 본선과 지선 모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 후 개통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신설 개통되는 만큼 이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초행길에 대한 안전운전과 함께 사고가 우려되는 대감TC 진입구간의 안전속도를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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