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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번엔 꼭, 평창은 축제 분위기로 들썩...: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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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번엔 꼭, 평창은 축제 분위기로 들썩...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06 [16:44]

평창 이번엔 꼭, 평창은 축제 분위기로 들썩...

김봉화 | 입력 : 2011/07/06 [16:44]


세번째 도전은 강원도 평창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정부와 재계 등 스포츠 인사를 비롯해 각계 인사가 한마음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남아공 더반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6일 오전 남아공 더반 플레이하우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유치에 도전하는 3개 후보 도시는 오후 3시 45분 부터 IOC 위원들 앞에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평창은 독일 뮌헨,프랑스 안시에 이어 마지막으로 PT에 나서며 10시 35분 부터 전자 투표가 실시돼 한국시각으로 7일 0시쯤 발표가 날 것으로 보여진다.

평창 유치위 측은 현재 부동표가 10표 안팎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기록하는 도시가 없어 2차 투표까지 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결국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에서 어떻게 IOC 위원들의 마음을 잡느냐에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숙소 호텔에서 영어 PT 연습에 힘을 쏟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하며 이 대통령은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시작한 이상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건희 IOC 위원도 이날 유치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하면 지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말하면서도 "방심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평창 현지에는 들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학수고대 하는 강원도민과 유치위는 이날 평창 알펜시아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고 남아공 더반에서 발표되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별위원들이 대거 이날 평창 현지를 찾을 것으로 보여 열기가 고조 되고 있으며 특히 박근혜,나경원 유치 특별위원이 이날 평창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현지는 축제의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또한 민주당은 7일 평창 현지에서 고위정책회를 열 예정이여서 세번의 도전 끝에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현지 분위기도 좋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유치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결론이다.하지만 유치 후보국들의 만만치 않은 공세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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