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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국립대 법인화 조속히 상정해 달라 청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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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국립대 법인화 조속히 상정해 달라 청원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09 [12:13]

인천대학교,국립대 법인화 조속히 상정해 달라 청원

김봉화 | 입력 : 2011/06/09 [12:13]


인천대학교가 서울대학교와 정반대로 국립대 법인화에 찬성하며 학생.교수들까지 나서 입법 청원을 요구하고 나섰다.국립대는 국가가 주인이지만 국립대 법인은 법인인 주인이 된다.인천대 총학생회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신학용 의원과 '인천대 법인화 법률안 조속 상정 청원'이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대의 국립대 전환이 하루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대가 국립대 법인으로 바뀌면 대학은 물론 교수와 학생 모두가 일정 기간 국가와 시로부터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등록금 부담도 줄어 든다는 입장이여서 국립대 법인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4월에는 인천대 교무위원회와?노조직장협의회가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 특별법안의 제정 촉구' 건의문을 국회 교과위에 제출 하기도 했다.

인천대가 국립대 법인화에 매달리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가 강하다.인천대는 지난해 인천전문대와 통합하면서 입학정원이 천여명 늘었고 당장 교수 증원이나 기자재 등의 확충에 애로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시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인천대에 지원이 어렵게 된 것도 이유중에 하나로 꼽힌다.인천대는 국립대 법인화가 정부의 정책 빙향인 만큼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학생.교수들이 나서 국립대 법인화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국회다.여야 갈등속에 인천대 법인화 법안이 몇년째 법안으로 상정도 하지 못한채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다.이에대해 인천대 측은 조속한 상정을 청원하고 나서게 됐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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