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국회의장이 모여 지구촌 '공동개발'과 세계 평화를 주제로 열린 '서울 G20국회의장회의가 20일 오늘로 폐막한다.이틀간의 일정으로 총 6개의 주제토론 세션 방식으로 이루어진 회의는 각 대표국의 열띤 토론과 논의로 이루어졌다.

회의 마지막날인 20일 국회 중앙홀 회의장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곡제공조와 의회의 역활'이라는 마지막 6세션이 열리고 있으며 이 회의가 끝나면 이틀간의 공식적인 회의를 마치게 된다.

이날 각국 대표단은 낮 12시 폐회식을 열고 국회도서관에서 환송 오찬을 한 후 문회시찰 (국립중앙박물관)을 끝으로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를 마치게 된다.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이슈는 빈곤과 테러,기후변화,원자력 안전적 관리 등이 집중 토론됐으며 선진국의 발전 전략을 개발도상국이 공조를 통해 공동으로 발전하는 안이 집중 토론됐다.

또한 이번 회의는 '안전한 세계,더 나은 미래'를 내세워 6개의 세션을 통해 각국의 입장과 향후 국제사회가 풀어야 할?문제들을 집중 거론했다.이번 회의 의장을 맡은 박희태 국회의장은 회의와 동시에 각국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열어 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