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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 신고리 5·6 호기 관련 국회 공청회 및 상임위 소위 설치 제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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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 신고리 5·6 호기 관련 국회 공청회 및 상임위 소위 설치 제안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27 [16:41]

손금주 의원, 신고리 5·6 호기 관련 국회 공청회 및 상임위 소위 설치 제안

편집부 | 입력 : 2016/06/27 [16:41]


[내외신문= 노춘호 기자] 손금주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공공기관 현안질의를 통해 신고리5, 6호기의 안전문제에 관련 국회차원의 공청회와 국회 산자위 내에 관련소위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먼저“신고리 5, 6호기가 건설되면 부산, 울산은 원전 10개가 몰려있는 세계 유일의 원전위험지역이 되고, 사용 후 핵연료를 보관하는 습식저장수조를 2개나 보유한 원전을 짓는 것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았듯이 사용 후 핵연료를 보관하는 수조는 자연재해나 기기결함 등으로 발전소 전원이 끊기거나 냉각펌프 작동이 멈출 경우 수조 안에 저장 중인 사용 후 핵연료가 녹아내리게 되어 큰 재앙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

손금주 의원은 “더욱이 신고리 5, 6호기가 인구밀집 지역에 건설되는 점, 테러 대비 대책의 부재, 60년 사용허가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확보여부 등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데, 무엇보다 국민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신고리 5, 6호기 건설계획의 안전성 확보방안 및 한수원 사전공사 착수와 같은 절차적 문제를 포함하여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별도의 업무보고를 실시할 것과, 국회 상임위 차원의 공청회 개최를 통한 공론화, 상임위 내에 별도의 소위를 구성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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