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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천지 다문화센터 외국인들, 감천문화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 연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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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천지 다문화센터 외국인들, 감천문화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 연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31 [08:34]

부산 신천지 다문화센터 외국인들, 감천문화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 연발

편집부 | 입력 : 2016/05/31 [08:34]


[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 신천지 다문화센터 외국인들, 감천문화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 연발,?부산 거주 외국인들 부산 투어에 나서다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마추픽추인 사하구 감천문화마을과 천마산 조각공원, 다대포 낙조분수대를 둘러보는 부산투어에 나섰다. 부산 신천지 다문화센터(센터장 노미영)는 29일 한글교실 외국인 수강생 2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부산 사하구 관광지 일대를 돌며 부산의 문화와 풍경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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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은 아름다운 벽화와 아기자기한 설치물이 골목골목 숨어 있는 자립형 마을이다. 프랑스 르몽드지와 미국의 CNN에 소개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다문화센터 수강생들은 감천문화마을의 벽화와 골목을 다니며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나라에 돌아가게 되면 사는 동네와 집을 벽화로 꾸며 감천문화마을처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천마산 조각공원과 다대포 낙조분수의 분수 쇼도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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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어에는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 도팔,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수강생들은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으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투어에 참가한 캄보디아 참납씨는 “다문화 센터에서 한글을 배우고 사진으로만 보던 부산의 유명 관광지도 직접 보게 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투어를 준비한 노미영 센터장은 “다문화 센터가 있는 사하구의 문화와 풍경을 한글교실에서 소개한 바가 있어 수강생들이 직접 가보고 싶어 했다. 그러기에 사진으로만 보던 교육에서 떠나 한국과 부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 신천지 다문화센터는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한글교실과 한글 바이블교실을 열어 한글을 몰라 어려워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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