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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방문객 100만 돌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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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방문객 100만 돌파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28 [11:41]

부산 감천문화마을 방문객 100만 돌파

편집부 | 입력 : 2017/06/28 [11:41]


 

▲ 지난 5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제7회 골목 축제가 열린 가운데 방문객들이 붐비고 있다.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이 지난 25일 올해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수치로 작년 6월 25일 기준 89만 829명과 비교하면 11만 2989명이 증가했다.

 

작년 감천문화마을에 184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사하구청은 지금 방문객 증가 추세로 볼 때 올해 관광객 200만명 이상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드(THAAD) 문제와 관련해 중국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총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봄 여행 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전국 광역별로 대표 관광지점 46곳을 선정해 방문자 수를 집계한 결과 담양 죽녹원(18만 3820명)에 이어 감천문화마을(17만 1346명)을 찾는 방문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감천문화마을은 작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과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우수교육 도시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적으로 마을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어지는 아름다운 미술상을 받았고 최근 감천문화마을이 특구로 지정돼 문화·예술·교육·도시재생의 중심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많은 사람이 이곳을 방문해 마을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사업을 체감하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연간 방문객 수는 ▲2012년 9만 8348명 ▲2013년 30만 4992명 ▲2014년 79만 7092명 ▲2015년 138만 1361명 ▲2016년 184만 1323명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사하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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