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부산시, 관광문화 캠페인 '우리 집에 왜 왔니' 영상 공개:내외신문
로고

부산시, 관광문화 캠페인 '우리 집에 왜 왔니' 영상 공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26 [20:05]

부산시, 관광문화 캠페인 '우리 집에 왜 왔니' 영상 공개

편집부 | 입력 : 2018/06/26 [20:05]



▲ '우리 집에 왜 왔니' 영상 장면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가 관광객들의 올바른 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영상 '우리 집에 왜 왔니'를 공식 유튜브와 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 공개했다.

 

‘살기 좋은 부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우리 집에 왜 왔니' 영상은 최근 감천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 등 주거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명소에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쓰레기,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를 공포영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관광지화를 뜻하는 투어리스티파이(Touristify)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의 합성어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은 일부 관광객의 무분별한 행동이 거주민의 입장에서는 공포와 불안감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감천문화-보도자료.jpg

감천문화마을의 한 주민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아무리 더워도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할 수가 없다”라며“생활터전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생각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투어리스티피케이션 현상은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 제주도 등 전국에서 사회문제로 부각하고 있다"며 "이번에 만든 영상으로 관광객들이 거주민을 위한 배려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 집에 왜 왔니' 영상은 부산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City),유튜브(www.youtube.com/Dynamic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부산시)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