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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천체물리학 학술대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26 [12:21]

2017 세계천체물리학 학술대회

편집부 | 입력 : 2016/04/26 [12:21]


[내외신문=손영미 기자] 전 세계 1,300여 명의 천체물리 관련 전문가가 참가하는 2017 세계천체물리학 학술대회(ICRC-2017)의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
2017년 7월에 9일간 개최되는 세계천체물리학 국제학술대회는 비영리 국제조직인 ‘국제순수 및 응용물리학연맹(IUPAP)’이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60개 국가와 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대륙을 돌며 2년마다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지난 2013년 브라질 리오 대회에서 우리나라로 개최지가 결정된 이후, 부산시는 권위 있는 이번 국제 학술행사를 유치해 과학문화 도시 부산을 알리고 국제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타 도시와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물리치고 부산 개최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세계천체물리학 학술대회는 우주선(線) 물리학, 감마선 천문학, 중성미자 천문학, 태양전지 및 태양권 물리학 등에 대한 연구 자료를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다양한 발표 및 세션, 포스터 전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년 세계화학대회의 성공적 개최, 2021년 세계천문총회 유치에 이어 과학 분야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시와의 연계 행사 추진을 통해 ‘과학문화도시 부산’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면서, 또한 많은 외국인이 참가하도록 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파급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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