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산천어축제 홍보와 화천 관광객 증대를 위해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내외신문=이홍우 기자] 화천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2016산천어축제의 성과를 알리고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산천어축제와 화천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장내 ‘2017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부스에는 산천어등이 하늘을 덮은 가운데, 방문객에게는 산천어등을 채색할 수 있는 체험존 운영하고 화천 블루베리선물세트 등 10여종의 농특산물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체험하는 산천어등은 산천어축제시 화천관내와 특히, 시가지 선등거리 하늘을 뒤덮는 2만 7천여개의 산천어 모양을 한 등으로 산천어형상의 등에 방문객들이 원하는 색상과 문양으로 채색할 수 있어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2016 산천어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되었고 154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며 “많은 국민들이 2017년 산천어축제에 다시 화천을 찾고, 새롭게 화천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축제 홍보에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2016산천어축제는 992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관광객 수에서나 경제적 파급효과에서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