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어업생산성 향상 및 살기 좋은 어촌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2017년 해양수산사업 자금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2017년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분해성 어구보급,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 지원,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양식어장 정화, 친환경부표 공급, 낚시터 환경개선 등 16개 사업(해양수산부 홈페이지 ‘2016년 해양수산사업 시행지침서’ 참조, 추가 신청가능)과 신규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해양수산사업 신청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등이 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창원시청 수산과 및 각 구청 산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성 검토와 수산조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경남도에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 2017년 예산이 확정되면 자금지원 우선 순위에 의거 사업대상자를 선정 후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관내 거주하는 어업인들에게 어업생산성 향상 및 살기 좋은 어촌실현을 위해 최대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