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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캠프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4 [15:49]

녹십자,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캠프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12/14 [15:49]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2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녹십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녹십자의 ‘봉사배려’ 정신을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이 행사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취지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대인들의 가정에 화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 날 80여명의 녹십자 가족 봉사단은 김장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봉사단원들은 평상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훈 녹십자 오창공장 물류사업팀 과장은 “처음엔 투정 가득했던 아들이 행사가 진행될수록 밝아지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가족봉사캠프는 형편이 어려우신 이웃은 물론 가족과도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1992년부터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매년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연 12회의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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