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방사청, ‘신호정보 특화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7 [12:29]

방사청, ‘신호정보 특화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12/07 [12:29]


사진/SBS뉴스캡처

 

[내외신문=노춘호 기자]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7일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에 ‘신호정보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특화연구센터는 국방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와 우수 연구인력의 국방연구개발 참여를 유도키 위해 특정분야에 대해 우수한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를 선정.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호정보 특화연구센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신호정보를 수집.분석.처리하고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복원하는 핵심기술을 2020년까지 약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신호수집 연구실, 부호화복원 연구실 등 4개의 전문연구실로 구성되고, 18개 대학, 36개업체 소속 250여 명의 우수한 연구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특화연구센터는 향후 우리나라의 지형과 주변정세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신호정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미래 전자전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등 군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위사업청장은 “많은 대학과 업체들이 함께 국방분야를 연구하게 됨으로써 민군협력과 융합연구 차원에서도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국방기술 개발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국방 특화연구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설립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