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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현역군인,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2 [21:08]

방위사업청 현역군인,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편집부 | 입력 : 2015/10/02 [21:08]

[내외신문=노춘호 기자]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에 근무하는 김성환 공군소령(39, 공사 47기)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33rd Edition)에 등재가 확정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이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인명정보기관(ABI) 및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매년 발간하는 인명록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세계적 인물들이 매년 등재되고 있다.

 

김성환 소령의 주요 연구분야는 정보보호분야이다. 전산시스템내 중요한 내부정보의 외부 유출 방지에 초점을 두고 SCADA시스템과 빅데이터 보안에 대한 연구를 주로 수행했다.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국방분야의 비밀이나 기업의 핵심기술 등과 같은 민감한 정보(Sensitive Information)의 외부 유출 위험을 정량적으로 모델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감정보의 유출위험을 감소시키는 방법들을 제안했다.

 

김 소령은 지난 2006년부터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하고 있고, 정찰자산 및 전투기관련 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방위사업청(공군 위임) 주간 위탁교육과정에 선발돼 2012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에서 정보보호를 연구했고, 지난 2월 공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연구기간 중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을 포함한 국외 저널, 국내/외 컨퍼런스에 다수의 정보보호 관련 논문을 게재했고, 현재는 방위사업청 한국형항공기개발사업단 소형무장헬기항전무장팀에서 근무중이다.

 

이러한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올해 말 등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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