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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KFX) 정기국회 이슈화 시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8 [12:38]

새정연,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KFX) 정기국회 이슈화 시도

편집부 | 입력 : 2015/09/28 [12:38]

[내외신문=이은직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추석 명절이후 후반기 국정감사를 비롯해 정기국회에서 사실상 무산위기에 처한 초대형 국책사업인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문제를 적극 이슈화할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수석 부대변인은 28일 서면브리핑에서 “초대형 국책사업인 한국형전투기(KFX) 개발 사업이 위기에 처한 것에 대해 분명한 책임소재를 물어야 한다”면서, “이 사업이 결정될 당시 많은 이견과 우려에도 결정된 배경에 대해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이 같은 우려는 미국으로부터 관련 핵심기술 이전이 무산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엄청난 국익손실이 자명해진 지금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주무부처 책임자이자 박근혜 대통령이 방산비리를 척결한다며 직접 내려보낸 방위사업청장이 관련 사실을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꼬리를 자르는가 하면 이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나선 청와대는 방사청 자료요구 관련 보도경위 색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대변인은 “만약 추호라도 한국형전투기 사업에 대해 국민의 눈을 속이는 일이 벌어진다면 반국익 범죄로 다스려야 할 것”이라면서, “한국형전투기사업 추진 전말에 대한 사실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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