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창범 기자]경북 구미시 지산동(동장 배영숙)에서는 1일 공공근로 참여자, 산불감시원, 지산샛강 생태감시원, 직원 등 20여 명이 올 겨울 예상되는 폭설에 대비키 위한 제설작업용 모래주머니 만들기에 나섰다.

매년 반복되는 폭설에 안전사고 취약지역인 하나마을 입구를 비롯한 파크 골프장 진입로 등 경사로와 주택가 주변 결빙 예상지역에 모래주머니 600여 포를 비치해 예상치 못한 겨울철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배영숙 지산동장은 “추운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모래주머니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갑작스런 폭설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