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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착한가게 캠페인’ 소상공인 나눔 실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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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착한가게 캠페인’ 소상공인 나눔 실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4 [22:23]

안동시, ‘착한가게 캠페인’ 소상공인 나눔 실천

편집부 | 입력 : 2015/11/24 [22:23]


[내외신문=윤준하 기자]연말을 맞아 안동지역 가게 11곳이 잇달아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하고, 정기 소상공인 나눔을 실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투썸플레이스(대표 정성헌), 자연음식문화원(대표 김인자), 신시장마트(대표 정성재), 정자골(대표 김명수), 안동민속찜닭(대표 권금자), 안동제비원전통식품(대표 최명희), 신세계약국(대표 박정서), 이새(대표 강수림), 덕숙이네사과농장(대표 이경숙), 밀래한정식(대표 김정란), 그린화장품(대표 서명희)으로, 이들은 최근 안동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송채령, 단장 김옥희)이 펼친 착한가게 홍보활동을 계기로 가입, 가게당 매달 3만원의 정기 기부 실천을 약정했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안동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옥희 안동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안동시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신규착한가게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 가입가게 대표들에게는 나눔실천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배지가 각각 전달됐다. 이로써 안동시 착한가게는 모두 60곳으로, 경북 착한가게는 1,135곳으로 늘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기꺼이 나누기로 결심해주신 가게 대표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이번 잇단 동참으로 경북 북부권역에서 안동시가 가장 높은 착한가게 가입률을 기록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어 줄 것”을 부탁했다.

 

정성헌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뜻있는 기부활동 참여를 염두에 두어두고 있었는데, 안동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단골손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기꺼이 나눌 줄 아는 멋진 사장님들과 함께 정기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매월 기탁하는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안동지역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전해주신 착한가게 기부금은 오롯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올 연말, 소상공인 나눔의 불씨가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가게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운영하는 음식점,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어떤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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