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7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메가스터디 소속 최인호 스타 강사를 초빙해 ‘국어과목에 대한 One-Point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9월 5일 김기훈 강사의 ‘영어특강’을 시작으로 10월 17일 양승진 강사의 ‘수학 특강’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특강이다. 날이 갈수록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특강 때마다 수업이해도 및 교육환경, 강의만족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는 강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6% 이상 높게 나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11월 ‘국어특강’은 기존 창신대학교에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으로 강의장소를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 이 또한 참석학생들이 계단식 좌석배치 강의실을 희망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비록 월1회 4시간씩 개최되는 특강이지만 강의의 질적인 면과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참여학생들의 교육만족도 제고에 더욱 주력해 나감과 동시에 고3을 앞둔 학생들이 학습계획과 올바른 공부법을 습득해 수능대비 및 학력수준을 높여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타강사 초빙 One-point 특강’은 중·고등학생 학력 혁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교육 콘텐츠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주)와 창원시가 지난 7월 협약을 체결에 따라 예비 고3 수험생 200명을 대상으로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논술 4개 과목에 대해 월별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