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월 7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본선 참가팀을 결정하는 예선전을 창원YMCA 주관으로 24일과 25일에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야외공연장과 창원용지문화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서울.중부권팀과 남부권팀에서는 본선 17개 팀이 결정됐다. 예선전에 참가한 동아리들은 다른 팀이 공연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경쟁적인 자세보다 서로 경연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서울.중부권, 남부권 예선전을 거쳐 확정된 17개 팀은 본선무대에서 학교 동아리 및 청소년단체 등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청소년다운 젊음과 패기, 그들만이 가지는 특유의 순수함으로 열정적인 공연(댄스, 밴드, 노래, 마술), 동아리자랑, 플래시몹 경연대회를 펼치게 된다.

예선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원홍재 FB댄스아카데미 원장은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열정과 실력이 모두들 뛰어나 본선 진출팀과 탈락팀은 점수 차이가 거의 미미했다”면서, “예선전 결과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 ‘모두가 우승자’라는 생각으로 청소년다운 열정과 패기를 계속 간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수 창원시 노인장애인청소년과장은 “다가오는 11월 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될 ‘2015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은 댄스, 밴드, 노래 분야와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자랑, 플래시몹 등을 통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기획으로 젊음과 열정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청소년 문화공연을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