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월 7일 예정인 ‘2015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에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 ‘틴틴 서포터즈 발대식’을 창원YMCA 주관으로 25일 오전 10시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

창원시 노인장애인청소년과 관계자를 비롯해 중.고.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창원 틴틴페스티벌 행사에 대규모 인원이 운집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큼에 따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에 따른 사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선서’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과 안전교육, 틴틴페스티벌 안내, 자원봉사자 별 행사장 업무배치 및 역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문수 창원시 노인장애인청소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상상력이 펼쳐지는 다양하고 색다른 경연대회와 축제에서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이번 행사의 자원봉사를 맡은 것은 의미가 있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바쁜 학업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틴틴서포터즈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이러한 경험이 청소년 여러분들의 앞날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