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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5 흰지팡이의 날 기념 재활증진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0 [16:12]

구미시, 2015 흰지팡이의 날 기념 재활증진대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10/20 [16:12]


[내외신문=이창범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일 오전 11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2015 흰지팡이의 날 기념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자주성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념식(유공자 표창,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재활증진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의식 부시장은 “부족한 현실에서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온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진정한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키 위해 지정한 날로,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제작한 흰지팡이의 상징적인 의미를 이용해 명명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보호와 안전 보장, 자립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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