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전용현 기자] 투자 리딩방 사기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신고 포상제를 도입하는 것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사기 리딩방을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사기 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수 있다. 포상제 도입의 효과와 시행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신고 포상제를 도입하면 일반 투자자들이 사기 리딩방을 빠르게 신고함으로써, 금융 당국과 증권사들이 신속하게 사기 행위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포상제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사기 방지에 참여하게 하여, 리딩방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 사기범들은 자신들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사기 행위를 줄이게 될 것이다.
포상제를 운영하는 방안으로는 투자자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증권사와 금융 당국의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익명성 보장은 필수로,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여 신고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익명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 신고된 사기 행위가 실제로 확인된 경우에만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포상금 지급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여, 포상금 남용을 방지할 수 있다. 신고 후에 처리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고된 내용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신고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고 포상제의 도입과 신고 절차를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투자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포상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신고 포상제는 투자자들이 리딩방 사기를 예방하고, 주식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신고 절차의 간소화, 익명성 보장, 포상금 지급 기준 설정, 처리 절차의 투명화,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 국가와 증권회사가 협력하여 이러한 포상제를 도입하면, 리딩방 사기를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 좋아요 1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