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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주한공관 보안담당관 협의회 개최로 치안교류협력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6 [16:45]

경찰청, 주한공관 보안담당관 협의회 개최로 치안교류협력 강화

편집부 | 입력 : 2015/10/06 [16:45]


사진출처/SBS뉴스캡처

 

체류외국인에 대한 경찰청과 상주 공관간의 상호 협력체제 구축

 

[내외신문=김영현 기자[경찰청(외사국)은 6일 오전 경찰청 13층 대청마루에서 주한 공관의 경찰주재관 등 보안담당관 45명을 초청해 ‘주한공관 보안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과 세계 각국 주한 외국 공관의 보안 책임자들이 외사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는 시점에 체류외국인 범죄에 대한정보교류와 주한외교사절 신변보호 등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체류외국인 180만 시대에 들어서면서 외국인과 관련된 범죄의 증가로 경찰청과 주한 외국공관과의 치안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만큼, 상호 유기적인 대응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하

 

이어 “주한외교사절 신변보호와 체류외국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한국경찰의 우수한 치안 시스템과 과학수사 등 치안기법을 세계 각국에 전수하고 있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한 공관 보안담당관들은 그간 경찰청에서 주한외교사절 신변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체류외국인에 대한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외국인 도움센터, 관광경찰 등 여러 시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경찰청과 주한 외국공관은 앞으로도 체류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과 외국인 범죄정보 교류 등에 대한 협력체제를 더욱 굳게 하기로 협의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깊이있게 검토해 외국인 관련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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