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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제22회 낙안민속문화축제" 9일 열린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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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제22회 낙안민속문화축제" 9일 열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6 [12:47]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제22회 낙안민속문화축제" 9일 열린다.

편집부 | 입력 : 2015/10/06 [12:47]


사진 = 순천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에서 스물두 돌을 맞는 낙안민속문화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복패션쇼, 낙안읍성 토성쌓기 재현, 낙안두레놀이, 전통혼례 등 전통문화행사와 제3회 천하장사 팔씨름대회, 즉석 길거리씨름대회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전통?향토음식 페스티벌과 낙안읍성 주변 경관 감상형 아트바이크 뿐만 아니라 순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낙안읍성 시골장터와 연계해 추진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음식 페스티벌은 순천의 각 지역에서 발굴한 전통?향토음식을 전시하고 판매해 관람객들은 물론 미식가들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민속문화축제장에서 옛 전통놀이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삼베 옷을 만드는 길쌈 시연, 벼를 탈곡해 보는 농사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농촌을 떠나 생활하는 도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 행사와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민속축제로 낙안읍성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6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 주민들의 삶과 정주 환경, 전통음식과 민속문화가 대내적으로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전통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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